크레 암수 구분: 전총배설강 구멍과 반음경 돌출부를 함께 보세요
크레 암수 구분은 총배설강 앞의 뚜렷한 전총배설강 구멍 줄과 총배설강 뒤 꼬리 기부의 좌우 대칭 반음경 돌출부를 함께 보면 되지만, 어린 개체에서 둘 다 명확하지 않다면 체중과 상관없이 아직 미확정이에요. 여러 사육 자료가 15-20 g부터 다시 보라고 안내하지만, 이 숫자는 연구로 검증된 확정선이 아니에요. 늦게 수컷 표지가 나타나는 개체도 있어서 “안 보인다”만으로 암컷이라고 단정하면 안 돼요.
크레 암수 구분 기준을 한눈에 보기
이 글에서 “총배설강”이라고 부르는 자리는 몸 안쪽의 공동이고, 겉에서 보이는 가로 틈은 정확히는 총배설강구(vent)예요. 실제 관찰에서는 그 틈을 기준으로 앞과 뒤를 나눠 보면 쉬워요.
| 관찰 항목 | 수컷 쪽 단서 | 암컷 쪽 단서 | 해석할 때 주의할 점 |
|---|---|---|---|
| 총배설강 앞 | 확대 비늘 중앙에 뚜렷한 구멍이 줄지어 보임 | 뚜렷한 구멍 줄이 보이지 않음 | 어린 개체에서 안 보이는 것은 암컷 확정 근거가 아니에요 |
| 총배설강 뒤 꼬리 기부 | 좌우가 대칭으로 넓고 볼록한 반음경 돌출부 | 비교적 평평함 | 작은 돌출, 자세, 지방에 의한 팽윤은 헷갈릴 수 있어요 |
| 총배설강 양옆 | 작은 총배설강 돌기가 보일 수 있음 | 작은 총배설강 돌기가 보일 수 있음 | 암수 모두에 있으므로 단독 판별 기준이 아니에요 |
| 체중 | 표지가 발달했는지 재확인하는 기록 | 표지가 발달했는지 재확인하는 기록 | 확정 체중은 없고, 15-20 g은 관행적인 재확인 구간이에요 |
| 머리 폭·몸 크기 | 성체 수컷에서 두드러질 수 있음 | 개체차가 큼 | 보조 인상일 뿐 성별을 정하는 기준으로 쓰지 않아요 |
이 기준은 전부 같은 무게로 보지 않아요. 뚜렷한 구멍 줄과 좌우 대칭 돌출부가 함께 보이는지가 핵심이고, 돌출이 없거나 구멍이 안 보인다는 음성 소견은 어린 개체에서 훨씬 약한 정보예요.
flowchart TD
A[총배설강 주변을 안전하게 촬영] --> B{앞쪽에 뚜렷한<br/>구멍 줄이 보이나요?}
B -->|예| C{뒤쪽에 좌우 대칭<br/>돌출부도 보이나요?}
B -->|아니요 또는 애매함| D{뒤쪽 돌출부가<br/>분명한가요?}
C -->|예| E[수컷으로 판단할<br/>강한 외형 근거]
C -->|아니요 또는 애매함| F[수컷 가능성<br/>성장 뒤 재확인]
D -->|예| F
D -->|아니요 또는 애매함| G[미확정으로 기록<br/>같은 각도로 다시 촬영]
전총배설강 구멍과 대퇴공은 같은 말이 아니에요
전총배설강 구멍(precloacal pores)은 이름 그대로 총배설강구 앞쪽의 커진 비늘에 난 작은 구멍이에요. 충분히 발달한 수컷에서는 비늘 가운데의 점들이 V자 또는 갈매기 모양의 줄을 이뤄요. 분류학적으로 Correlophus 속 수컷은 이 구멍이 여러 줄로 배열되고 허벅지 기부 쪽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기재돼 있어요. 다만 그 기재는 크레 한 종의 성장 단계별 성감별 시험이 아니라 속 전체의 해부학적 진단이므로, 구멍 수를 세어 유체의 성별을 확정하는 기준으로 쓰면 안 돼요.

사육 영상과 오래된 사육서에서는 이 자리를 대퇴공(femoral pores)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하지만 대퇴공은 원래 허벅지 안쪽에 있는 같은 계통의 구조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위치가 다른 상동 구조라고 설명할 수는 있어도, 크레의 총배설강 앞에서 실제로 확인하는 구멍과 동의어처럼 섞어 쓰지는 않을게요. 이 글에서는 해부학적 위치에 맞춰 전총배설강 구멍으로 통일해요.
아래 사진은 크레가 아니라 카스피안벤트토게코(Tenuidactylus caspius)의 배면 비교예요. 왼쪽 수컷에서는 총배설강 앞쪽의 전총배설강 구멍과 허벅지를 따라 이어지는 대퇴공이 함께 보이고, 오른쪽 암컷에서는 보이지 않아요. 두 용어가 가리키는 위치를 나눠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이 사진의 구멍 모양이나 개수를 크레 판정 기준으로 옮겨 쓰면 안 돼요.

사진: Tenuidactylus caspius sexual dimorphism.png, Reza Babaei Savasari, CC BY 3.0. 원본 PNG를 WebP로 변환했어요.
구멍은 단순한 색점이 아니라 피부샘의 출구로 이해돼요. 다만 분비 방식과 화학적 의사소통 기능은 같은 구조를 가진 다른 도마뱀에서 주로 연구됐고, 크레에서 분비물 성분과 기능을 직접 시험한 자료는 찾지 못했어요. 성감별에서는 기능을 추정하기보다 선명한 구멍이 일정하게 배열돼 있는지만 보세요.
다음은 구멍으로 착각하기 쉬워요.
- 조명이나 플래시가 만든 흰 반사점
- 비늘의 자연스러운 색점과 그림자
- 한두 개만 애매하게 보이는 점
- 사진 압축과 초점 흐림이 만든 얼룩
루페나 스마트폰 접사 사진은 이 구조를 크게 보는 데 도움이 돼요. 그렇다고 사진 한 장의 음성 결과가 암컷 확정을 뜻하지는 않아요. 확대 도구의 역할은 있는 구조를 더 잘 찾는 것이지, 아직 발달하지 않은 구조가 없다고 증명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반음경 돌출부는 꼬리 기부의 좌우 모양을 봐요
수컷 도마뱀은 반음경(hemipenis)을 좌우 하나씩 두 개 가지고 있어요. 평소에는 꼬리 기부 안쪽에 뒤집혀 수납돼 있고, 그 구조와 주변 조직 때문에 충분히 자란 수컷의 꼬리 기부가 좌우로 볼록해 보여요. 겉에서 보이는 이 한 쌍의 볼록한 형태를 반음경 돌출부(hemipenal bulges)라고 해요. 반음경 자체가 밖으로 나온 상태를 뜻하는 말은 아니에요.
아래 사진은 크레의 반음경 자체가 밖으로 나온 모습을 보여 주는 해부 사진이에요. 평소 성별을 볼 때 찾아야 하는 것은 이 조직이 아니라, 몸 안에 수납된 반음경 때문에 꼬리 기부에 생기는 좌우 대칭 돌출부예요. 판별을 위해 일부러 반음경을 밖으로 뒤집으면 안 돼요.

사진: Rhacodactylus ciliatus hemipene.jpg, LA Dawson 촬영·Wikimedia Commons 사용자 Hexasoft 업로드, CC BY 2.5. 원본 JPEG를 WebP로 변환했어요.

돌출부는 성체 수컷에서 매우 실용적인 단서지만, 작은 팽윤을 전부 수컷 표지로 읽으면 안 돼요. 비만한 암컷의 꼬리 기부가 부풀어 보일 수 있고, 다리와 꼬리의 자세에 따라 한순간 볼록하게 보이기도 해요. 한쪽만 붓거나 모양이 불규칙하다면 성별 표지보다 외상이나 질환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해요.
반대로 어린 개체의 꼬리 기부가 평평하다고 바로 암컷인 것도 아니에요. 아직 반음경 돌출부가 눈에 띄지 않는 수컷일 수 있어요. 그래서 어린 개체에서는 “수컷 표지가 보인다”는 양성 소견이 “표지가 안 보인다”는 음성 소견보다 정보량이 많아요.
총배설강 돌기는 암수 모두에게 있어요
총배설강구 양옆에는 작은 뾰족 돌기가 보일 수 있어요. 이를 총배설강 돌기(cloacal spur)라고 불러요. 수컷에서 더 커 보일 수 있지만 암컷에게도 있으므로, 돌기가 두 개라는 이유만으로 수컷이라고 판단하면 안 돼요.
이 부분은 사진 판별에서 특히 자주 헷갈려요. 돌기는 총배설강구 바로 양옆에서 바깥으로 뾰족하게 나오는 구조이고, 반음경 돌출부는 그보다 뒤쪽 꼬리 기부가 넓게 볼록해지는 형태예요. 점처럼 보이는 전총배설강 구멍은 총배설강구 앞쪽 비늘에 있고요. 위치를 나누면 세 구조를 한꺼번에 섞는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각 구조의 위치와 실제 사진을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크레 몸 구조를 정리한 해부학 글도 함께 보세요.
안전하게 사진을 찍는 방법
암수 구분 때문에 개체를 뒤집어 누르거나 꼬리를 잡을 필요는 없어요. 크레는 꼬리를 스스로 끊을 수 있고 한 번 떨어진 꼬리는 다시 자라지 않으므로, 촬영 자체가 위험해져서는 안 돼요.
- 투명한 용기 바닥이나 깨끗한 유리면 위로 스스로 올라가게 해요.

사진: Mellow yellow fellow.jpg, istolethetv, Flickr, CC BY 2.0. 원본을 WebP로 변환했어요.
- 총배설강구 앞쪽 비늘과 뒤쪽 꼬리 기부가 동시에 보이는 각도를 잡아요.
- 밝고 고른 조명을 쓰되 플래시 반사가 비늘 중앙의 점처럼 보이지 않는지 확인해요.
- 앞쪽은 구멍의 줄, 뒤쪽은 좌우 대칭의 넓은 돌출에 각각 초점을 맞춰 촬영해요.
- 체중과 촬영 날짜를 함께 적고, 애매하면 같은 자세와 비슷한 조명으로 나중에 다시 찍어요.
몸을 손에 올려 촬영한다면 꼬리를 붙잡지 말고 손 위를 스스로 걷게 하세요. 짧게 관찰하고 바로 사육장으로 돌려보내는 편이 좋아요. 사진을 선명하게 만들겠다고 총배설강 주변을 세게 누르거나, 반음경을 밖으로 뒤집거나, 탐침을 넣는 행위는 집에서 하지 마세요.
15-20 g은 확정 체중이 아니라 재확인 구간이에요
체중과 월령은 자료마다 답이 갈려요. 수의기관과 여러 독립된 사육 자료를 비교하면 수컷 돌출부가 보일 수 있다고 말하는 시점은 대략 5개월부터 만 1년 무렵까지 넓게 퍼지고, 전총배설강 구멍도 이보다 일찍 보였다는 기록과 늦게 나타났다는 기록이 함께 있어요. 성장 속도, 영양 상태, 개체차, 관찰자가 어떤 표지를 확정 기준으로 삼았는지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에요.
| 항목 | 목표치 | 관행값 |
|---|---|---|
| 성별 확정 체중 | 확정 체중 없음 | 15-20 g부터 재확인 |
| 수컷 돌출부 관찰 월령 | 확정 월령 없음 | 약 5-12개월, 더 늦다는 자료도 있음 |
| 전총배설강 구멍 관찰 시점 | 확정 시점 없음 | 수 g대부터 보였다는 기록부터 늦은 발달 기록까지 불일치 |
성별 확정 체중. 15-20 g은 GG Gecko와 Kronengecko.de 같은 독립된 사육 자료가 기다려 볼 구간으로 제시한 관행값이에요. 통제된 크레 연구에서 정확도를 시험해 얻은 임계값은 아니에요. Gecko Overload에는 20 g에서 암컷으로 보였던 개체가 32 g에서 돌출부를 보였다는 단일 사례도 있어요. 이 사례 하나로 오판 빈도를 계산할 수는 없지만, 20 g을 절대 확정선으로 쓰면 안 된다는 반례는 돼요.
수컷 돌출부 관찰 월령. 몬트리올대학교 수의교육병원은 5-9개월부터 보일 수 있다고 안내하고, NEHERP는 약 5-7개월에 대체로 외형 구별이 가능하다고 적어요. GG Gecko는 6-12개월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하고, 다른 브리더 자료에는 만 1년 무렵을 제시한 경우도 있어요. 월령도 성장 상태를 대신하는 절대 기준이 될 수 없어요.

전총배설강 구멍 관찰 시점. 5-10 g대부터 보일 수 있다는 브리더 기록과 더 이른 커뮤니티 사례가 있지만, 같은 커뮤니티 안에서도 10 g 미만 판별을 권하지 않는다는 반대 의견이 나와요. 특히 “구멍이 안 보인다”는 결과는 촬영 품질과 발달 시점의 영향을 함께 받으므로 더 보수적으로 읽어야 해요.
한국 가정에서도 성장 속도는 먹이 반응, 온도,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요. 그래서 몸무게를 달력처럼 사용해 “이제 몇 g이니 암컷 확정”이라고 적기보다, 체중은 같은 개체를 다시 볼 시점을 남기는 기록으로 쓰는 편이 좋아요.
크레도 생명이기 때문에 분양가나 번식 계획에 맞춰 빨리 답을 만들기보다, 애매한 개체를 미확정으로 두는 쪽이 안전해요. 저도 한 번의 사진보다 날짜와 체중을 붙인 여러 장의 기록을 남기고, 표지가 발달하는 과정을 비교하는 방식을 기준으로 삼으려고 해요.
유전적 성과 외형 성감별은 다른 층위예요
크레의 유전적 성은 암컷 ZW, 수컷 ZZ 체계로 정해져요. Gamble 연구팀은 수컷 6마리와 암컷 7마리의 RAD-seq 자료에서 암컷 특이 후보 표지를 찾았고, PCR로 시험한 후보 가운데 4개가 암컷에서만 증폭되는 것을 확인했어요. 이 연구가 알려 준 것은 크레의 성별을 정하는 유전 체계예요. 자세한 연구 방법은 크레의 ZW 성염색체를 다룬 글에 정리해 뒀어요.
하지만 이 결과가 곧바로 사육자용 DNA 성감별 서비스가 있다는 뜻은 아니에요. 논문의 PCR 표지는 연구 표본에서 검증한 연구 도구이고, 탈피각이나 구강 면봉 같은 비침습 시료로 일반 사육자가 의뢰할 수 있는 검증된 상용 검사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어요.
또 유전적으로 성이 결정되는 순간, 배아의 생식소가 난소와 정소로 분화하는 과정, 부화한 개체의 외형 표지가 보이는 시점도 서로 달라요. 조직학 연구에서는 크레 배아의 생식소가 산란 후 약 10일째부터 난소와 정소로 갈리는 미세한 차이를 보였지만, 이는 알을 열어 조직을 얇게 잘라 염색해야 관찰할 수 있는 변화예요. 살아 있는 유체의 외형 성감별법을 시험한 연구가 아니에요. 배아 단계가 궁금하다면 크레 생식소 분화 연구를 정리한 글에서 따로 볼 수 있어요.
| 질문 | 확인하는 것 | 지금 사육 현장에서의 의미 |
|---|---|---|
| 유전적 성은 무엇인가 | ZW/ZZ와 연결된 DNA 표지 | 크레가 ZW 유전적 성결정 종이라는 근거 |
| 생식소는 언제 분화하나 | 배아 조직의 피질·수질과 생식세포 | 발생 연구이며 살아 있는 어린 개체의 판별법은 아님 |
| 지금 보이는 외형은 무엇인가 | 전총배설강 구멍과 반음경 돌출부 | 가정에서 가장 현실적이지만 어린 개체는 미확정이 흔함 |
부화 온도로 크레 성별을 고를 수 있을까요
현재 자료로는 특정 부화 온도를 골라 크레의 암수 비율을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어요. ZW 유전적 성과 외형 성감별을 온도와 성비의 질문에 섞지 말아야 해요.
Keating의 2022년 박사학위논문은 크레 97마리를 18.9-26.7°C의 여섯 온도군으로 나눠 성비를 비교했어요. 20.6°C군에서는 암컷 13마리와 수컷 4마리로 암컷이 많았지만, 다른 군은 표본이 8-27마리로 작았고 저자도 소표본에서 생긴 편차일 가능성을 제시했어요. W 연관 표지와 외형 성이 어긋난 성전환 사례도 관찰하지 못했어요. 크레를 직접 다룬 귀중한 자료지만 동료심사를 거친 학술지 논문이 아니라 박사학위논문이고, 클러치와 부모 효과를 얼마나 분리했는지와 장기 건강 결과에는 한계가 있어요.
Králová의 2022년 학사학위논문은 번식군 2개에서 나온 34클러치, 부화체 61마리를 24.2°C, 26.2°C, 28.2°C 조건에서 관찰했어요. 세 온도 모두에서 암수가 나왔고, 28.2°C군은 암컷 9마리와 수컷 3마리였어요. 하지만 클러치의 두 알을 서로 다른 온도에 무작위로 나누지 않았고 온도별 표본 수도 12-33마리로 달랐어요. 온도와 함께 모계·계절 효과가 섞일 수 있는 비무작위 관찰 설계의 학사학위논문이에요.
성염색체가 있는 다른 게코에서도 온도와 표현형 성비의 연관이 보고되기는 했어요. Szabo의 2026년 동료심사 논문은 XX/XY 체계인 토케이게코 33마리 가운데 32마리가 사육장 안에서 선택된 둥지 위치의 온도를 분석해, 평균 둥지 온도가 높을수록 수컷이 더 많이 부화하는 경향을 보고했어요. 하지만 알을 온도에 무작위로 배정하지 않았고 유전적 성도 확인하지 않았으며, 성별 계수의 95%와 90% 신용구간은 0을 포함했어요. 따라서 이 결과만으로 온도가 성을 바꿨는지, 성별에 따라 배아 생존이 달랐는지, 다른 교란 요인이 있었는지 가를 수 없어요. 대상도 크레와 과가 다르고 성염색체 체계도 다르므로, 이 사례는 성염색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온도의 영향을 배제할 수는 없다는 열린 질문을 보여 줄 뿐 크레의 부화 온도나 성비 조절법을 알려 주지는 않아요.
두 학위논문은 서로 다른 설계와 온도 구성을 사용했어요. 따라서 어느 한 군의 암컷 비율만 떼어 “이 온도에서 암컷이 많이 나온다”고 처방할 수 없고, 두 자료만으로 크레의 온도와 성비 사이에 일관된 관계를 확인할 수도 없어요. 레오파드게코처럼 부화 온도로 성별을 선택하는 방법을 크레에 그대로 적용하지 마세요.
언제 파충류 진료 수의사에게 물어봐야 할까요
단순히 어린 개체의 성별이 궁금한 정도라면 미확정으로 두고 성장 뒤 다시 보는 것으로 충분해요. 다음은 사진 판별을 반복하기보다 파충류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에 상담할 상황이에요.
- 번식 조 편성이나 수술 결정 때문에 성별 확정이 실제로 필요한데 외형이 계속 애매할 때
- 꼬리 기부가 한쪽만 붓거나 발적, 상처, 분비물, 출혈, 악취가 있을 때
- 배변이나 배설을 힘들어할 때
- 집에서 프로빙이나 반음경 외번을 시도하고 싶어질 때
당일 파충류 진료가 필요한 응급 상황은 따로 있어요. 반음경이나 총배설강 안쪽의 다른 조직이 밖으로 나온 채 저절로 돌아가지 않으면 성별 확인 문제가 아니에요. 만지거나 밀어 넣지 말고, 당일 파충류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으로 가세요.
숙련된 수의사는 상황에 따라 초음파, 내시경, 프로빙 같은 방법을 검토할 수 있어요. 다만 공개된 크레 자료에는 각 방법의 유체 대상 정확도와 위험도가 충분히 제시돼 있지 않아요. 가능한 검사라는 사실과 집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은 전혀 다르므로, 이 글에서는 실행법을 안내하지 않아요.
이 글의 근거는 어디까지일까요
| 항목 | 값·결론 | 기록 수준 | 결론 수준 | 단서 |
|---|---|---|---|---|
| 성체 수컷의 외형 | 전총배설강 구멍과 반음경 돌출부 | 수의 문헌·수의기관 지침 | 임상·관찰 근거 | 어린 개체의 정확도 시험은 없음 |
| 15-20 g | 재확인 구간 | 독립된 경험 기반 사육 자료 | 관행 합의 | 확정 체중 아님 |
| 수 g대 조기 판별 | 구멍이 보였다는 사례 | 브리더·커뮤니티 기록 | 관행 불일치 | 음성 결과의 정확도 미검증 |
| ZW/ZZ | 암컷 ZW, 수컷 ZZ | 동료심사 학술 문헌 | 실험적 확인 | 상용 비침습 검사 검증은 아님 |
| 배아 생식소 분화 | 산란 후 약 10일째부터 미세한 차이 | 동료심사 학술 문헌 | 실험적 확인 | 살아 있는 유체의 외형 판별과 다름 |
| 온도와 성비 | 일관된 관계 확인 못함 | 박사·학사학위논문 | 제한된 실험·관찰 | 비동료심사, 소표본·비무작위 설계 한계 |
| 타종의 온도와 표현형 성비 | 토케이게코 33마리 중 32마리의 온도 자료에서 연관 보고 | 동료심사 학술 문헌(타종) | 타종 관찰 근거 | XX/XY, 비무작위 자연 둥지, 유전적 성 미확인, 95%·90% 신용구간이 0 포함 |
정리하면, 선명한 전총배설강 구멍 줄과 좌우 대칭 반음경 돌출부가 함께 보이면 수컷으로 판단할 강한 외형 근거가 돼요. 둘 중 하나만 애매하거나 둘 다 안 보인다면 암컷으로 서두르지 말고 미확정으로 남기세요. 체중과 월령은 판정을 대신하는 문턱이 아니라, 같은 개체를 다시 관찰할 시점을 기록하는 도구예요.
참고 자료
- Gamble, T. et al. (2015). “Restriction Site-Associated DNA Sequencing (RAD-seq) Reveals an Extraordinary Number of Transitions among Gecko Sex-Determining Systems.” Molecular Biology and Evolution 32(5):1296-1309. DOI
- Rams-Pociecha, I., Mizia, P. C. & Piprek, R. P. (2024). “Histological Analysis of Gonadal Ridge Development and Sex Differentiation of Gonads in Three Gecko Species.” Biology 13(1):7. 원문
- Meyer, J. & Rubel, K. (2009). “The Crested Gecko (Rhacodactylus ciliatus): Husbandry and Medical Care.” Association of Reptilian and Amphibian Veterinarians Proceedings. 원문 PDF
- Veterinary Practice Today (2016). “Chameleons and Geckos.” 4(4):67-68. 원문 PDF
- Bauer, A. M. et al. (2012). “Revision of the giant geckos of New Caledonia.” Zootaxa 3404:1-52. 원문 PDF
- Keating, S. E. (2022). Evolution of Sex Chromosomes in Geckos. Marquette University 박사학위논문. 기관 저장소
- Králová, M. (2022). Temperature sex determination in Gekkonids of genus Rhacodactylus. Czech University of Life Sciences Prague 학사학위논문. 기관 저장소
- Szabo, B. (2026). “The influence of the pre- and post-natal environment on Tokay gecko (Gekko gecko, Squamata, Gekkonidae) development in captivity.” Herpetozoa 39:217-228. 원문
- Université de Montréal CHUV, Le gecko à crête
- Research Blvd Pet & Bird Hospital, Crested Gecko Companion Care Guide
- NEHERP, Crested & Gargoyle Gecko Care
- GG Gecko, Gecko Breeding Guide
- Gecko Overload, Care Sheet
- Lorna’s Red Sky Geckos, Pore sexing Male Crested Geckos
- Kronengecko.de, Geschlechtsbestimmung von Kronengeck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