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 사육장 & 환경 | 크레스티드 게코 기초
크레가 스스로 고른 평균 체온(26°C)보다 가장 잘 달리는 온도(32°C)가 6°C 더 높다: 첫 크레 생리학 논문
크레를 온도 구배 상자에 풀어놓으면 평균 26°C의 체온을 스스로 골랐고, 체온 기록의 중간 절반은 24-28°C 구간(TSET)에 몰렸어요. 그런데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 온도는 32°C로 이 평균 선호 체온보다 6°C 넘게 높았어요. 성체 18마리와 유체 17마리를 대상으로 한 크레 최초의 생리학 논문(2020년 온라인 공개)이 밝힌 결과이고, 생애 단계나 성별에 따른 차이는 검출되지 않았어요. 사육 시 별다른 조명·난방 장치가 없어도 크레가 잘 사는 이유는 온도에 무관심해서가 아니라, 사람이 사는 집 온도가 마침 크레가 좋아하는 범위와 겹치기 때문이라는 게 이 논문의 해석이에요.